손정아 예술감독은 6세 때 무용을 시작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고) 한영숙 선생께 승무,살풀이, 학춤 등을 공부하였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고)김순태 선생께 경기소리를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5호 (고) 정권진 선생께 판소리를 공부하였다. 국악예술학교 재학시절부터는 남북 적십자회담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1970년 한국민속예술가무단 단원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EXPO 순회 공연을 비롯, 오키나와해양박람회1975년. 광복30주년기념 일본전국순회 공연, 1978년 남태평양국제영화제, 1979년 PATA 79총회, 1980년 L.A미국독립기념일행사, 1981년 테헤란국제무역박람회 등 다양한 각국의 국제행사에 참가공연하여 국위선양을 하였다.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거의 불모에 가까운 낯선 땅에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보급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민간 외교사절 대표로써의 역할을 했다.
동시에 뉴욕 베이사이드 국립고등학교, 뉴욕158주니어 하이스쿨, FIT, 콜럼비아 대학 출강과 수 차례의 뉴욕 자연사박물관 워크샵, 워싱톤,뉴욕 히스토리컬뮤지움 등을 통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가르쳤다. 1985년~1997년까지 매해 N.Y미국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여하였고 1986년 센츄럴파크 썸머스테이지, 1987년 미 국영방송 "백남준 비디오 아트" 출연, 1989 세계적인 영국의 락가수인 데이빗 보위와 협연, 1989년 뉴욕 카네기홀 신년 신춘음악회 공연, 1990년 유엔 가입축하공연, 1993년 AsianSociety 교육프로그램 강연, 1993년 대전EXPO개최기념축하공연, 1995년 마이애미 세계JC총회, 유엔창립50주년 유엔의날 기념공연, CH13 한국전통문화 소개, 1996~1997년 미연방 국토안보국 공연, 워싱턴 자연사박물관 한국의 날 공연, 뉴욕 메츠스태디움에서의 개막 공연, 레드선 그룹과 김덕수사물과의 협연 및 라스베가스 삼성전자쇼 ,광복60주년행사, 인터내셔널월드전통의상패션쇼 등 수많은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가 하였다.
1994~1998년에는 미 동부 문화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일익을 담당했던 그 동안의 공적을 입증이라도 하듯,뉴욕 슐만보로청장 공로패, 뉴저지주지사 크리스티나 토드 위트만 감사패, 딘킨스 뉴욕시장,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 표창장, 미연방국토안보국 감사장,뉴욕 냇소카운티장 공로상 ,L.A자랑스러운 한인문화인상, 보스톤스테이트 문화예술인상, 뉴저지주하원 커뮤니티 더리더쉽 상 등 많은 상이 그녀에게 수여되었으며 2001년에는 뉴욕9.11참사위안 추모공연을 진행,기획 하였다.
2002년에는 월드컵성공기념 공연작이며 서울시 2003년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선정작품인 총체극'나비야,저 청산에'공연을 시작으로 최초로 황진이 시조 국악 가요 음반출시, 황진이 영상DVD제작,불가소리회심곡음반제작.경주불국사석굴암타종식기획공연.아시아 태평양 아티스트 네트웍 공연기획, 2004년 이태리,푸치니재단초청 100주년 기념 오페라 '나비부인'공연기획 등 세계를 오가며 활동하며, 현재 Traditional Dance and music' Art Director, Asia Pacific Artist Network 뉴욕 예술감독,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홍보대사, 재미민족예술가무단 단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회장, (사)정해복지재단 홍보대사및상임고문을역임하고있다.
재미무용가로 끊임없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손정아 예술감독은‘ 황진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귀국 후부터 지금까지 황진이를 새로운 해석으로 각색, 연출하고 한국적 뮤직컬로 기획, 안무한 작품으로 계속 함께 했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악,가, 무의 총체극으로 탄생시켰다.
현재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 겸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이신 단성 이춘희 선생께 경기소리를전수받았다.